2023 INFCON 2023 이벤트 당첨

이벤트 결과일 INFCON 2023의 시간표 이벤트의 결과를 기다리며… 조마조마하고 있던 새벽에 딱… 문자가 왔었다

두둥… 탁…!!!

진짜… 너무 행복해서 바로 링크타고 들어가서 등록을 해버렸었지.. 그리고 어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프콘을 다녀왔다! 🎉

INFCON 행사장 입성

처음에.. 삼성역에서 내리고 코엑스 입구를 잘 못찾아서 한참을 헤맸었는데 그냥 직진하다보니 어느새 코엑스에 도착.. 😅

둑흔둑흔 거리는 내 맴 멈출수 없숴.. 두걔쟤~!

등록 데스크에서 웰컴키트를 받고! 기념사진 찰칵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웠음 사람들도 다들 부채질하고 난리
그리고, 가드분들이 문 앞에 서계셔서 아무나 못들어오게 하셨음.. ㄷㄷ 무섭

암튼! 인프콘 행사장에 입장!

사람들도 무척 많았고, 부스도 꽤 있었다.. 현대차도 올줄이야..!!

참가한 기업들도 되게 다양했다..!

신기했던게 젯브레인이랑 몽고디비까지 올줄은 ㅋㅋㅋ 역시… 인프런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어쨌든! 간단히 부스를 둘러보고 10시가 되자 오프닝 키노트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INFCON 2023 시작 🎉

Opening Keynote

키야.. 내가 이걸 보기위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다니 Form 미쳤다리

인프런도 해마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대단했다.

벌써 118만 유저수를 기록했고(지금은 더 이상이겠지만), 인프런은 항상 유저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고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았다.
이제는 채용과 이력서, 강의까지 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질문도 코드블럭을 넣어 더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만들고, 더 쉬운 이력서를 만들어주기 위해 릴랫에 힘을 많이 쓰고있는 것 같았다.

앞으로 더 흥해서 쭉쭉 성장하는 통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

키노트가 종료되고 본격적으로 인프콘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먼저 내 시간표를 다시 잠깐 보자면, 아래와 같았다.

꽤… 프론트엔드만을 지향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시간표였음..ㅋ

아래부터는 세션별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첫번째 세션

당신의 웹페이지는 몇 점인가요?: 라이트 하우스를 통한 프런트 성능개선

👉🏻 시간표 공유하기 이벤트에서도 작성했었지만, Lighthouse를 좀 더 잘 사용해보고 원리를 파악하고 싶어 듣게되었다.

• 로딩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개선하거나 Redirect를 방지하거나 Cache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성능이 개선하면 된다

  1. 요청하면서 대기하는 것들에 캐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훨씬 빠르게 요청을 얻어올 수 있습니다.

  2. 용량이 큰 이미지를 불러오기보다는 리소스를 압축해서 불러오면 더 빠르게 로딩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렌더링 성능, 리소스 로딩 성능이 끝나고 나서 받아온 리소스가 DOM에 그려지는 성능입니다. 이것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브라우저가 어떻게 그려지는지 알아야함!

  1. FCP, LCP 등과 같은 마크들을 생성하는데 특정 렌더링마다 paint시점을 말해주고있다. 이런 마크들의 수치를 확인하려면 개발자 도구 → 퍼포먼스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화면이 완전히 그려지기까지의 과정 FP → FCP → DCL → L → LCP

     

  3. LCP같은 경우 내가 보는 화면에서 가장 큰 콘텐츠를 렌더링하는 부분이기때문에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4. HTML 파싱을 여러번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 img같은 것을 예로들면 img는 먼저 생성하지만, src를 추후에 삽입시키는 방향으로 하면 파싱을 1번밖에 하지 않는다.

  5. 스타일 과정 Layout → Paint → Composite

• 사용자 경험, 결국 웹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부드럽게 제공하냐 불편함을 겪냐가 중요하다

  1. Core Web Vitals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지표 LCP, PID, CLS

  2. Lighthouse를 통해 로딩성능과 렌더링성능과 사용자경험을 기준으로 해서 서비스에 대해 점수를 측정

     ⇒ 측정 후 문제가 되는 것들을 리스트업해줘서 개선할 때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이미지 최적화만 해줘도 속도가 엄청 개선이 됩니다.

두번째 세션

이때는 원래 Turborepo, Next.js, TypeScript를 이용한 프론트엔드 모노레포 적용기 를 듣고싶었지만, 첫번째 세션의 질의응답 시간이 길어져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ㅜㅜ 아숩

[대신 질의응답 참여 인증샷!]

세번째 세션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개발자의 4가지 습관

👉🏻 토스에서 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개발자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때문에 듣게 된 세션

• 좋은 개발자란 무엇인가?

  1. 무작정 ‘안된다’라는 말 웬만해선 금지. ‘안된다’라는 말을 하기 보다는 이유가 뭘까?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기 위한 다른 방법은 없을까?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을 가진 문제 해결형 개발자

  2. 내가 이해한 바를 다시한번 말해보자. 상대방의 말을 듣고 내가 이해한 바를 공유함으로써 나중에 착오로 생길 더 큰 문제를 미리 해결할 수 있는 자기 생각을 공유하는 개발자

  3. 말을 할 때 정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자. 이렇게 정리해서 말할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상대방 말을 더 잘 듣고 이해하게 돼서 내가 무슨말을 할지도 더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 개발자

  4. 질문 요청이나 요구사항을 들었을 때 조금만 참고 의도 사항을 물어보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 생각하는 개발자

네번째 세션

Hello, Interactive Developer: WebGL로 아트코딩 하기

👉🏻 인터렉티브한 웹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여 듣고싶었다.

• WebGL(Web Graphics Library) : 웹 상에서 2D 및 3D 그래픽을 렌더링하기 위한 로우 레벨 JavaScript API이다. OepnGL ES 2.0을 기반으로 하고, HTML5의 <canvas> 요소를 사용한다.

• 하지만 WebGL만을 사용하여 3D 요소를 구현하려면 상당히 복잡한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데, Three.js는 이런 3D 요소의 처리를 도와 보다 직관적인 코드를 작성하도록 도와준다.

• 즉, Three.js 는 웹페이지에 3D 객체를 쉽게 랜더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Javascript 3D 라이브러리이며, WebGL 기술을 기반으로 랜더링과 카메라, 조명 등의 3D 프로그래밍 기술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 Three.js를 사용하는 방법과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어떤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지 직접 영상을 제작하여 보여주시기도 했다.

• 인터렉티브한 웹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과 예술적인 부분을 인터렉티브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과인 나는 영감을 얻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오기 전에 나를 퍼스널 브랜딩하기 위해 마인드맵을 하기도했고, 나의 정체성,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라는 철학적인 생각까지 해보기도 했지만 거기에서 어떤 부분을 강점으로 잡아야하는지 또, 나를 어떤 컨셉으로 표현할건지 등등 너무 어려웠다… 역시 영강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건 쉽지 않다고 느꼈음..

다섯번째 세션

👉🏻 이때 또한, 네번째 세션의 질의응답을 하다보니 늦어져 세션을 듣지 못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부스 방문과 스탬프를 많이 찍었다.

여섯번째 세션

주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의 성과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실전 가이드

👉🏻 주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써 어떻게 좋은 시니어로 성장할 수 있을지 듣고싶었다.

• 이 내용은 사실 주니어보다는 시니어분들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니어들이 듣기에는 조금 힘든 내용이였다. 기술적으로 접근한다기보다는 철학적으로 생각을 해야되는 부분들이 많았고,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내용이였다.

네트워킹 파티 🫶🏻

👉🏻 여러 사람들이랑 만나보면서 어떤 일을 하고계시는지와 실무에서의 프론트엔드분들이 주로 어떤 업무를 맡고계시는지 궁금해서 참여해보고싶었다.

[네트워킹과 귀여운 토끼 캐릭터와 인증샷]

• 시간이 생각보다 짧았다 ㅠㅠ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하진 못했지만 현대자동차, 요기요, 우아한형제들, 토스 의 실무자분들과 커피챗을 하면서 도움을 많이 얻었다. 나는 아직 학생이라 명함을 드리진 못했지만.. ㅎ 실무자분들의 명함을 받아서 좋았다..!! 언젠가 도움이 생기면 연락달라고 하셔서 확실히 IT쪽이 이런 활동들이 활발해서 더 좋은 것 같다

• 많은 실무자분들이 말씀하시길 신입은 사실 많은 기술을 요하기보다는 학부생때 기초를 더 탄탄하게 만들고 가는게 좋다고 많이들 조언해주셨다. 그래서, 안그래도 기초를 중요시하는 나에게 지금 내가 가고있는 길이 맞는 길인지 의심했던 나에게 확신을 주셨다.

스탬프와 보상

👉🏻 혼자갔지만,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닼ㅋㅋㅋ 혼자와서 쓸쓸하긴 했다만 그래두 와서 뽕을 뽑겠다는 느낌으로 활보했다.

나의 아름다운 스탬프 투어표를 보라! 🤣

그리고 거기에서 받은 상품들!! 티셔츠, 스티커, 유리컵, 부채, 보조배터리, 무선충전기, 부채, 수건 등등… 지금보니 엄청많네

첫 인프콘 경험기

처음 가보는 큰 컨퍼런스인 INFCON! 첫 느낌이 너무 좋았다. 열심히 살고 있는 나에게 더 많은 동기 부여가 되었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두번째로 열린 인프런 컨퍼런스라는데 두번째치고는 너무 완벽한 컨퍼런스 아니였나..? 싶다. 그래서 추후에는 얼마나 더 큰 규모로 성장해서 열릴지 기대가 되고, 그럴때마다 한층 더 성장한 내가 그 현장에 참가하면 같이 성장해나가는 느낌이 받지 않을까?

추후에도 열릴 INFCON에 참가했으면 좋겠다… 인프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