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 IT] Microsoft와 함께하는 대학생 AI & Cloud 러닝 캠프 by ML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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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 IT] Microsoft와 함께하는 대학생 AI & Cloud 러닝 캠프 by MLSA

내가 Microsoft에 다녀온 이유는??

Microsoft AI & Cloud 러닝캠프 by MLSA 후기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LSA분들과 함께하는 세미나에 참가했다!

졸업하신 선배님께서 이런 행사도 있는데 한번 가보는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추천해주셔서 마침 딱 관심있는 분야기도해서 주저없이 바로 신청을 해버렸다. (이런 행사를 계속 가보면 좋겠지만… 지방의 머학생에겐 교통비가… 으악)

제일 기대됐던건 마이크로소프트에 방문해보는게 제일 기대됐다. 어렸을 때부터 광화문 바로 앞에 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건물을 자주 보긴했지만 이렇게 직접 안으로 들어가보는건 처음이라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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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야… 영롱한 마이크로소프트

서론이 길었는데, 본론으로 넘어가서 MS사무실 앞에 갔는데 다른 대학생분들도 굉장히 많았다. 역시 마소에서 진행하는거다보니 관심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세미나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image

사실, MLSA라는 활동은 행사에와서 처음 들어봤다. 이런 활동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나는 기존에 Google에서 진행하는 GDSC에 Core member로는 있어봤지만, MS에도 대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가 있었다니..

MLSA는 정확히 말하면 Microsoft Learn Student Ambassadors. 즉, 학생들을 위해 MS에서 지원해주는 학생 커뮤니티이다. 필요한 기술과 커뮤니티를 강화시켜주고 리더쉽의 역량을 좀 더 향상시켜줄 수 있는 활동이다.

MLSA가 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등급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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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A에는 총 3가지 등급이 존재하는데

  • 알파
  • 베타
  • 골드

현재 한국에는 Gold 등급을 받으신 분이 없다고하니… 만약 본인이 Gold를 한번 해보고싶다하면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본인이 MLSA에 관심이 있다하면 당장 신청하길..!! 정말 좋은 활동이라 생각되고, 여러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지원서를 낼 때는 모든 Form을 영어로 작성해야하고 영어 면접 영상도 1분정도 가량 찍어야한다고 하니 참고바란다.

MLSA 신청하기 👉🏻👉🏻 https://studentambassadors.microsoft.com/

처음 세션으로는 MLSA 리더분들이 MLSA에 대한 소개와 어떻게 참가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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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이후로는 MLSA분들 주도하에 세미나가 진행이 되었다.

나는 현재 하고있는 프로젝트가 있기때문에 좀 더 도움이 되고자 Section 2를 선택해서 세미나를 수강했다.

시간이 많이 촉박해서 완전한 실습으로는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자료를 보고 집에가서도 충분히 해볼 수 있도록 PPT를 만들고 배포까지 해주실 예정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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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기억하는건 Azure가 되게 괜찮은 Cloud computing 플랫폼이라는 것은 알게되었다. 현재는 프론트엔드지만, Next.js처럼 서버리스같은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어보고싶었다.

또한, 어떤 공모전을 할 때 빠르게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축하려면 필요한 플랫폼이긴 하다. 그래서 조금씩 Azure를 사용하면서 백엔드도 같이 공부해보고 토이프로젝트로도 만들어보고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2개의 세미나(Azure App Service로 소셜 로그인 기능 간단하게 구현하기, Perfect PaaS Azure 배포의 모든 것)를 들은게 큰 도움이 되었다.

PaaS라는 것도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어떤 개념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한 MLSA 리더님이 IaaS와 SaaS와 PaaS의 개념이랑 차이점까지 비유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얘기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역시 리더를 하려면 이렇게 어려운 개념도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는 능력도 필요하구나 라고 생각함.. MLSA분들 짱 👍🏻🤭


그 이후 오후 4시부터는 MS직원 8분이 가볍게 본인소개와 조언을 해주시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사실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았고, 물어보고싶은게 오조오억개인데 나의 쑥쓰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질문을 한개도 못했었다.. 물론 질문하려는 분들도 매우 많았기 때문인데 그렇게 사람들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좀 키우고싶다..ㅜㅜ 어딜가도 질문한다는 것은 되게 좋은 습관인데 처음이 힘들다… 처음만 잘 해내면 그 이후로는 쉽게 할 수 있을텐데 항상 그 처음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는 것 같아 스스로 화가 나기도 한다.

그건 그렇지만, 다른 분들의 질문들도 되게 도움되는 질문들도 많았고 직원분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다시 곰곰하게 생각해본 것도 있다. 특히나 기억에 남았던건, 현재는 대표님이신 분께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갔다고 했는데 아직 학생으로 보이는 유럽 청년들이 학교를 가지않고 순례길을 걷고있길래 “대학교에 가야할텐데 왜 가지 않고 순례길을 가고있나요?”라고 물어보셨다고 그런데, 유럽 청년이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왜 대학교를 가야하는거죠?”라고 답변하셨다고 한다.

그 답변을 듣고 우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너무 연관이 되어있는 것 같아 순간의 문장이 뇌리 속에 박혔다.

사람이 본인이 뭘 좋아하는걸 안다는 것은 매우 좋은 깨달음인 것 같다. 나 또한 컴공이라는 분야에서도 어떤 것을 하고싶은지 모른채로 서성이고 있을 때가 많다. 어떻게 보면 컴공도 내가 정말 좋아서 간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단지 요즘 트렌드가 컴공쪽에 치우쳐져서 그 유행을 따라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봤다.

물론,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생기기 전까지 말이다.

그런데 요즘은 나는 확실히 Front-end라는 분야가 나에게 맞는 것 같다 라고 느꼈다. 재밌기도 하고, Front-end에서 트렌드가 바뀔 때 마다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고 변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아주 잘 맞는 분야인 것 같다.

어쨋든, MLSA분들이 이렇게 세미나를 개최해주시는 바람에 AI와 Cloud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 나에게는 아주 도움되는 자리였고 현직자분들이 직접 조언을 해주시니 더 믿음직스럽고 든든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볼 생각이다! 오늘도 고생했다. 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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